남자 수염 기르기

남자 수염 기르기 

 

 

남자라면 한번쯤은 나도 수염을 한번 길러볼까?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있으실 거예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긴 연휴가 시작되고 특별히 약속이 잡히지 않는다면 집에서 딩굴딩굴하면서  수염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이틀만 그대로 두어도 짐승이 되거든요 거울을 보면서 수염을 어떻게 하면 이쁘게 기를 수가  있을까?  조금만 다듬으면 수염을 이쁘게 기를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쁘게 기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비들을 사서 도전을 해보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제일 많은 계기가 되는 것은 아무래도 TV에 잘생긴 남자 연예인들이 멋스럽게 수염을 기르고 방송에 나올 때 보면 나도 한번 길러 볼까 하고 생각을 해보는 경우가 제일 많을 거 같아요

근데 현실은 생각처럼 이뿌게 관리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여러 가지 방해 요소들이 있는데요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이 보기 싫다고 하거나 늙어 보인다거나 사연 있어 보인다는 둥 못생겨 보인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듣기 싫어서 깨끗하게 면도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사실 기르는 과정에서는 제가 거울을 봐도 쉽지 않더라고요 ㅎㅎ정말 수염 기르는 건 인내심 같아요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프리랜서나 외모를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직장인이라면 남자답게 수염을 한번 길러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쁘게 기를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두 가지의 경우가  있을 거예요 의학의 힘을 빌리거나  관리를 잘하거나 .. 대부분 후자 쪽을 선택하실 텐데요

수염도 머리카락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곱슬 직모 숱 색상 등 그래도 수염은 유전적인 요인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제 친구 중에는 수염만 갈색으로 나는 친구도 있더라고요 왼쪽 오른쪽이 자라는 속도도 다르고요 

수염도 단백질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처럼 여러 가지 관리 용품을 써서 신경을쓰셔야 하는데요 

동양인들은 서양인들에 비해서 숱이 적은 경우가  많아서 수염을 기른다고 하더라도  생각처럼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자라나는 모양이나 부위별 자라는 속도 등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여러가지 확인을 하면서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셔야 해요 

수염 관리를 전문가한테 맡기기에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애매한 부분들이 많으니까요 

마음이 조급해서 인내심이 바닥나거나 주위에 시선 등 의외로 이런 부분들에서 기르다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거 같아요 자꾸 이야기를 듣다 보면 흔들린답니다 ㅜㅜ

시작을 하셨다면 철저하게 외면하시고 4~5주 정도는 길러보셔야 할거 같아요 그 시기부터는 조금씩 자리잡기 시작하더라고요  트리머라는 기기로 6~9 미리 정도 유지를 하면서 오른쪽 왼쪽 수염이 자라는 속도나 길이를 잘 확인하시고  기른다면 그나마 보기가  조금은 나을 수 있어요 샴푸나 린스처럼 수염도 여러 가지 전용 제품을 쓰셔야 뚝뚝 끊기거나 숱이 적어서 비어 보이는 부분들까지도 관리가 가능하답니다 몸을 위해서 먹는  영양제도 챙겨 드셔야 해요 수염에도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니 일석 이조 겠죠?? 세안할 때나 씻을 때 물을 마실 때나 물이 자주 묻을 수밖에 없는 부위가 수염인데요   자주 건조해 지기 때문에 오일 종류도 챙기시면 건조해지는 것도  방지하면서 수염도 촉촉 하니 더 좋을 거 같아요 

인내심이 약하신 분들은 털을 빨리 자라게 하는 약도 있다고 하는데요  수염만 자라는 게 아니라 온몸에 털이란 털은 

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유의해서 복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수염에는 크게 4가지 스타일이 있어요 

 

 

힙스터 (광대뼈가 콤플렉스 거나 턱이 길어 보이는 분들)

콧수염과 턱수염을 따로 해서 기르는 건데요 동양인들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요 

광대뼈에 콤플렉스가 있거나 턱이 길어 보이는 분들은 턱수염 전체 적응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친거튼 (턱이 좁거나 턱이 돌출되어 있으신 분들)

구레나룻부터 턱수염까지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스타일인데요 숱이 많은 분들이나 구레나룻이 길게 나는 분들이 도전하시면 잘 어울리실 거 같아요 강렬한 남성미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스타일 같아요 

 

구티 (관심을 수염으로  집중시키고 싶은 분들)

콧수염과 턱수염이 연결된 스타일로 기르는 과정이 다소 힘들 수는 꼼꼼하게 관리할 자신이 있다면 

턱과 코 주변이 개성이 드러나서 헤어스타일이 자신 없거나 수염으로 시선을 돌리고 싶은 분들이 좋을 거 같아요 

 

할리우드 ( 턱 라인 자신 있거나  눈썹이 짙은 분들 )

콧수염만 진하게 기르는 스타일로 TV나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인데요 

입이 크신 분들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점 유의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수염을 길러 보면서 들었던 생각인데요 지저분하고 보기 싫고 주위에 시선 지인들이 한 마디씩

입을 떼더라도 철저하게 무시하시고 강한 인내심으로 이겨내신다면 남자다움의 상징 수염 예쁘게 기르시는 데 성공하실 거 같아요 파이팅합시다  ㅎㅎ